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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4반~55 사이 입는 체형인데, 프리사이즈인데도 너무 오버하지 않고 몸에 잘 맞아요. 간절기 옷이라 입고 나가질 못해서 착샷이 없어서 좀 아쉬우실 수 있는데 모델핏 꽤 정확한 것 같아요
소재가 빳빳하지 않고 부들부들해서 웬만한 분들은 다 자기 체형에 맞추어서 어울리게 입을 수 있을거예요.

예전에 백화점에서 한번 시착해보고.. 당시 신상이라 정가가 비싸서 못사고 계속 눈팅만 했는데 설 직전에 약 75% 세일가로 샀어요. 솔직히 가격이 압살해서 옷에 대해서 이래라저래라 평가하기 어려워요; 그래도 제가 눈팅 오래한만큼 괜찮은 옷이예요. 세일 잘 노려보시길
그리고 반품한 것 같은 옷 아닌 완전 새 옷 왔어요. 이 점 아주 마음에 들어요. 옷 재고관리 잘 안하는 곳도 많거든요. 나인 번창하세요ㅋㅋ

아 근데 나인 공홈에서 세일하면 다른 채널도 동시에 다 세일하면 안되나요? 다른 브랜드들은 공홈 세일이면 타 채널도 다 그 가격에 맞추던데... 솔직히 타이밍 잘 맞아서 공홈에서 세일가로 득템한거지, 다른 채널은 여전히 10만원 넘더라구요? 옷은 아쉬운 점 없는데 판매방식이 좀 아쉬웠습니다.